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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원주택 설비공사 완벽 가이드
냉온수, 배수, 정화조, 시스템에어컨까지 한눈에 보는 시공과정
◎ 배관이 집의 혈관이라면, 설비 공사는 그 심장입니다.
전원주택을 짓는 과정에서 많은 분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부분이 바로 설비공정입니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 평생 집의 편의성과 내구성을 좌우하는 만큼,
배관의 설계와 시공 상태는 절대 가볍게 넘길 수 없는 요소입니다.
오늘은 실제 공사 현장에서 촬영한 사진과 함께,
냉온수 배관, 하수도·정화조 배수관, 시스템에어컨 냉매 배관 및 드레인 공사 전 과정을 정리해 드립니다.
1. 천장 속 냉온수 배관 시공
온수는 빨간색, 냉수는 은색 단열재로 구분됩니다.
- 모든 배관은 콘크리트 벽을 타공해 벽체로 진입
- 배관 외부는 결로 방지를 위한 단열재(포일+우레탄)로 감쌈
- 배관 간격은 규격에 맞춰 일정하게 유지, 향후 점검 및 교체 고려
♠ 시공 포인트
항목 설명
| 배관 재질 | 스테인리스 플렉스 튜브 |
| 단열 방식 | 알루미늄 호일 + 고무 보온재 |
| 고정 | 배관 클램프 및 벽체 브라켓 사용 |
2. 하수도 및 정화조 배수관 시공
하수는 무게, 경사도, 연결 위치가 핵심입니다.
- 굵은 PVC 배수관으로 시공
- 정화조와 연결되는 메인 배수관은 벽면에 수직·수평 정렬
- 이물질 유입 방지를 위한 배수관 캡핑 처리 적용
♠ 시공 포인트
항목 기준
| 경사도 | 1/50 이상 유지 |
| 고정 | 벽면 브라켓 및 슬리브 처리 |
| 소음 차단 | 방음 테이프 또는 덕트 사용 가능 |
3. 시스템 에어컨 냉매 배관 및 드레인 시공
냉매배관은 정밀 시공과 가스압력 테스트가 생명입니다.
- 벽 천장을 따라 냉매 배관과 드레인 배관이 동시에 매립
- 냉매 배관은 보온처리 후 압력계로 누설 여부 테스트
- 드레인 배관은 하향 경사로 배수 흐름 유도
♠ 시공 포인트
항목 내용
| 냉매 배관 | 동관 사용, 압력계 장착 테스트 |
| 드레인 | PVC 파이프 사용, 1/100 경사 유지 |
| 연결부 | 냉매 피팅 이중 처리, 접합부 테이핑 |
♣ 사진 설명
- 마지막 사진에 보이는 압력계는 가스 누설 여부를 확인하는 과정입니다.
- 시공 중 24시간 이상 압력을 유지하며 기밀성을 테스트합니다.
4. 설비 시공 체크리스트
항목 점검 내용 확인
| 냉온수 배관 단열재 시공 | 결로 방지용 호일, 우레탄 적용 |
| 배수관 경사도 확인 | 1/50 이상 확보 |
| 정화조 배관 캡핑 처리 | 이물질 유입 방지 |
| 냉매 배관 압력 테스트 | 기밀 확인용 압력계 설치 |
| 드레인 경사 유지 | 물 흐름 확인 |
♧ 하고 싶은 말
설비공 사는 벽과 바닥에 가려져 눈에 보이지 않지만,
하자가 생기면 보수비용이 수백만 원 이상 발생할 수 있습니다.
- 배관 하나, 경사 하나가 집의 평생을 좌우합니다.
- 사진처럼 정리정돈된 배관, 보온된 연결부, 테스트된 시스템이 바로 잘된 시공입니다.
설비는 보이지 않아야 하는 기술입니다.
보이기 전에 완벽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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