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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주택 천장 시공법 완전 정리! 철제 구조로 소음 없이 완성한 비밀

♣ 실내 높이 낮아 답답했죠, 그래서 2700mm 실내 높이로 전원주택을 설계했습니다— 천장 시공과 구조 설계의 진짜 이유◐ 왜 우리는 실내 높이에 집착했을까?실내가 너무 낮아서 숨이 막히는 것 같아...전원주택을 짓기로 결심했을 때,아내가 제일 먼저 말한 조건이 바로 높은 천장이었습니다.아파트 실내 높이는 평균 2400~2600mm.늘 머리 위로 눌리는 듯한 그 느낌이 싫었다고 합니다.그래서 우리는 1층, 2층 모두 3000mm 층고로 설계했습니다.◐ 구조적으로 가능한가요? 예, 철저히 계산했습니다.건축사무소와 실내 인테리어 반장님과 상의해실제 사람이 느낄 수 있는 개방감과기술적으로 안전한 구조를 동시에 확보했습니다.항목 수치 (mm) 설명총 층고3000설계 기준 층고바닥 난방층100온수배관, 난방 시..

2층 골조 공사, 계단 설계까지 꼼꼼하게 완성하다

전원주택 짓기 – 보이지 않는 곳까지 고민한 집의 구조 전원주택 짓기의 여정은 결국 사람이 사는 공간을 어떻게 배려하느냐로 귀결된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2층 골조 공사와 함께 지붕 단열, 계단 설계 과정에서 제가 어떤 고민과 선택을 했는지 공유드리려 합니다. 단순한 시공 기록이 아니라, 사람 중심의 설계를 지향하는 모든 분께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2층 벽체 공사 – 1층과 동일하지만 디테일은 더 정교하게2층 벽체 공사는 기본적으로 1층 공사와 유사하게 진행되었습니다.스티로폼 15mm 단열재를 내부 벽면에 부착창호 기준선을 고려한 목 틀 시공창 주변 철근 보강 작업 철저히 점검하지만, 지붕 공사에 진입하면서부터는 또 다른 단계의 고민이 필요했습니다.지붕 단열, 더 두껍게, 더 철저하게눈에 보이지..

1층 벽체 공사 디테일 완전 정복: 단열부터 창호까지 꼼꼼하게

1. 단열 작업, 집을 따뜻하게 지키다벽체 작업의 첫걸음은 단열재 시공입니다.스티로폼(Styrofoam) 15mm를 벽면에 먼저 부착하여 열 손실을 막아주도록 했습니다.특히 겨울철 냉기를 차단하고, 여름에는 실내 온도를 시원하게 유지해 주는 핵심 과정이었기에, 단열재의 위치와 고정 상태까지 꼼꼼하게 점검했습니다. ♣ 항목 적용 자재 주요 포인트벽체 단열재 시공스티로폼 15mm틈새 없이 부착, 밀착 확인천장 단열재 시공스티로폼 220mm외부 노출부 철저히 시공 현장 소감단열은 눈에 잘 보이지 않는 부분이지만, 이후 생활하면서 냉난방비에 큰 차이를 만들어냅니다. 조금 더 꼼꼼하게! 스스로 다짐하며 작업을 지켜봤습니다. 2. 창호 높이, 외부 인테리어를 결정하다창문은 집의 얼굴 과도 같습니다.내부 인테리어 반..

전원주택 슬라브 타설과 1층 공사, 튼튼한 집의 첫 걸음

오늘은 슬라브 작업과 1층 공사 이야기입니다.현장에서는 작은 실수 하나가수십 년 뒤 집의 안전과 직결된다는 사실을,하루하루 온몸으로 느끼고 있습니다.1. 바닥 스티로폼(단열재) 작업 시작슬라브 작업의 첫 단계는바닥에 스티로폼(단열재) 시공이었습니다.스티로폼을 촘촘하게 깔아주는 이유는 분명했습니다.지하 수분 침투 차단지열에 의한 에너지 손실 최소화쾌적한 실내 환경 조성단열재가 바닥을 덮어가는 모습은마치 이 집이 외부 세상과 조심스럽게 경계를 만드는 것 같았습니다.2. 설비, 전기 매립 준비단열재 위로는 철근, 하얀 PVC 배관과, 전기 배관이거미줄처럼 촘촘히 설치됐습니다.화장실, 주방, 보일러실 배수관급수관, 환기구, 전기 케이블 관통구모든 배관은 설계도에 맞춰,한 치 오차 없이 매립해야 합니다.한 번 타..

전원주택 줄기초 2m 공사 후 흙 매움과 정화조 시공 과정

전원주택을 짓는 여정은, 마치 보이지 않는 뿌리를 하나하나 심는 것과 같습니다.이번 작업은 줄기초 2m 높이까지 콘크리트 벽체 공사가 완료된 후,그 위에 흙 매움 공사와 정화조 설치 작업을 진행하는 단계였습니다.흙을 다시 덮는 이 작업이야말로,비로소 집이 땅과 ‘진짜 연결’되는 순간이었죠.♧ 줄기초 2m 완료 후, 현장 풍경2m 높이의 튼튼한 콘크리트 벽체가 완성된 뒤,현장은 한층 더 안정된 모습을 갖추기 시작했습니다.벽체 안쪽은 아직 텅 비어 있었고,외부는 거푸집 해체 후 거친 콘크리트 표면이 드러나 있었습니다.하지만 이 상태로는 집이 올라갈 수 없습니다.벽 안쪽과 주변을 흙으로 채워, 구조물을 지탱할 탄탄한 바탕을 만들어야 했습니다.♧ 흙 매움 공사 – 기초를 감싸는 첫 번째 작업흙 매움은 단순히 흙..

기초는 집의 뿌리입니다 - 전원주택 줄기초 2차 공사의 진짜 의미

전원주택을 짓는 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건 무엇일까요?설계? 인테리어? 마감재? 물론 모두 중요합니다.하지만 그 모든 요소가 올라서는 기초 가 튼튼하지 않다면아무 소용이 없습니다.이번 공사는 바로 그 기초 중에서도 핵심인 줄기초 공사의 2차 단계였습니다.기초 벽체 콘크리트 타설과 철근 뼈대 정비 작업이 이루어졌습니다.♣ 비용을 줄이려는 선택, 하지만 그보다 중요한 것사실 처음엔 골조 시공사 사장님께서2m 높이까지 한 번에 타설해 공정비용을 줄이자고 제안하셨습니다.한 번에 작업하면 시간과 비용을 절약할 수 있었기 때문이죠.하지만 소장님과 저는 그 의견을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왜냐고요?기초는 단 한 번의 실수로도 큰 하자가 생길 수 있기 때문입니다.벽체가 들뜨거나, 철근이 드러나거나, 균열이 생기는 것처럼눈에..

기초가 집을 결정한다 – 전원주택 줄기초 공사 완벽 가이드와 감동의 첫 삽

♧ 기초가 전부다, 그 말을 이제야 이해했습니다전원주택을 짓기로 결심했을 때,가장 많이 들은 말이 하나 있습니다.기초가 전부야. 기초가 무너지면, 다 무너지는 거야.그 말의 진짜 의미를,착공신고 이후 줄기초 공사 현장에서 직접 보고 느끼게 되었습니다.이 글은 그 첫 삽을 뜬 순간부터 완성까지, 저희 가족이 체감한 기초공사의 모든 것을 기록한 진심 어린 이야기입니다. ♧ 착공신고, 단순한 절차가 아닌, 삶의 출발점설계와 인허가 절차가 끝난 후,드디어 관할 구청에 착공신고서를 제출했습니다.행정기관의 승인과 검토를 거쳐 신고 수리가 완료되자,중장비가 현장에 들어올 수 있었습니다.단순히 서류상 착공 일 뿐이지만,제 마음속에서는 이 순간부터 우리 가족의 삶이 시작됐다는 감정이 밀려왔습니다. ♧ 전원주택의 기본을 ..

땅이 움직여도 무너지지 않는 집을 짓고 싶었습니다

땅이 움직여도 끄떡없는 집을 짓고 싶었던 가장의 마음♧ 처음엔 목조 주택이었습니다처음 전원주택을 계획할 때,가장 먼저 고민한 건 예산이었습니다.그래서 자연스럽게 목조 주택을 생각하게 되었죠.자연친화적이고, 예쁘고,무엇보다 예산 안에서 가능해 보였거든요.그래서 주택 전시장을하나하나 발품 팔아가며 다녔습니다.목조 주택, 정말 괜찮을까?우리 가족이 오래도록 편하게 살 수 있을까? 그렇게 정보를 수집하던 어느 날,설계사무소 소장님과의 상담에서이야기의 방향이 바뀌기 시작했습니다.♧ 미래를 생각하면 철근콘크리트가 낫습니다소장님은 이렇게 말씀하셨어요.목조도 좋지만… 앞으로 30년, 50년 후를 생각하면철근콘크리트가 더 나을 수도 있어요. 사실 저는 어릴 때,벽돌로 지어진 구식 집에서 살아봤기에집이 균열 나는 걸 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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