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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주택시공 12

전원주택 방수·타일 시공 완벽 가이드 – 누수 걱정 없는 집짓기 비법

♧ 아무리 예쁜 인테리어라도, 방수가 안 되면 끝입니다처음 집을 지을 땐 예쁜 인테리어만 생각했어요. 그런데 막상 시공을 시작해 보니, 가장 먼저 신경 써야 할 건 물의 흐름과 수분의 침투를 막는 일이었습니다.욕실, 주방, 베란다처럼 물이 닿는 공간은 디자인보다 방수가 먼저였습니다.특히 전원주택은 겨울철 결로, 여름철 습기 등 자연환경의 영향을 직접 받는 구조이기 때문에 방수와 타일 공정은 집의 수명을 좌우하는 핵심 공정이란 걸 직접 느꼈습니다. ♧ 1. 욕실 방수공사 – 실내 습기에 맞서다욕실은 집에서 가장 물이 많이 닿는 공간이죠. 그래서 1차 방수공사는 신중하고 꼼꼼하게 진행했습니다.하수 배관 주변은 추가 몰탈 보강벽과 바닥 하부 전체에 방수 몰탈 시공환기창 설치로 습기 배출 구조 확보1차 방수 후..

전원주택 바닥난방 시공 1 · 2 층 보일러 분리와 루프형 배관 완벽 정리

♧ 전원주택 바닥 난방공사 완벽 가이드– 1층·2층 보일러 독립 난방 시스템 & 루프형 배관 시공기이제 겨울이 와도 걱정 없어요.따뜻한 바닥에서 시작되는 전원생활.우리가 직접 지은 전원주택에서가장 만족스러운 부분 중 하나가 바로 바닥 난방입니다.수많은 선택지 중에서 어떤 방식을 택했는지,왜 두 대의 보일러를 설치했는지,그 모든 이유와 실제 시공 과정을여기 사진과 함께 자세히 소개해드립니다.♧ 바닥 난방공사, 어떤 방식으로 할까?처음 설계 단계에서 가장 고민이 많았던 것이바닥 난방의 공법과 효율이었습니다.온수배관 + 콘크리트 몰탈 시공 방식으로 결정한 이유는열 보존력, 수명, 시공 신뢰성이 탁월했기 때문입니다.♧ 1차 공정 – 바닥 배관 & 몰탈 시공가장 먼저 진행한 건 바닥의 몰탈 기초 타설입니다.이 작..

전원주택 천장 시공법 완전 정리! 철제 구조로 소음 없이 완성한 비밀

♣ 실내 높이 낮아 답답했죠, 그래서 2700mm 실내 높이로 전원주택을 설계했습니다— 천장 시공과 구조 설계의 진짜 이유◐ 왜 우리는 실내 높이에 집착했을까?실내가 너무 낮아서 숨이 막히는 것 같아...전원주택을 짓기로 결심했을 때,아내가 제일 먼저 말한 조건이 바로 높은 천장이었습니다.아파트 실내 높이는 평균 2400~2600mm.늘 머리 위로 눌리는 듯한 그 느낌이 싫었다고 합니다.그래서 우리는 1층, 2층 모두 3000mm 층고로 설계했습니다.◐ 구조적으로 가능한가요? 예, 철저히 계산했습니다.건축사무소와 실내 인테리어 반장님과 상의해실제 사람이 느낄 수 있는 개방감과기술적으로 안전한 구조를 동시에 확보했습니다.항목 수치 (mm) 설명총 층고3000설계 기준 층고바닥 난방층100온수배관, 난방 시..

전원주택 설비공사 완벽 정리! 냉온수·배수·에어컨 배관 시공 사례

◎ 전원주택 설비공사 완벽 가이드냉온수, 배수, 정화조, 시스템에어컨까지 한눈에 보는 시공과정◎ 배관이 집의 혈관이라면, 설비 공사는 그 심장입니다.전원주택을 짓는 과정에서 많은 분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부분이 바로 설비공정입니다.보이지 않는 곳에서 평생 집의 편의성과 내구성을 좌우하는 만큼,배관의 설계와 시공 상태는 절대 가볍게 넘길 수 없는 요소입니다.오늘은 실제 공사 현장에서 촬영한 사진과 함께,냉온수 배관, 하수도·정화조 배수관, 시스템에어컨 냉매 배관 및 드레인 공사 전 과정을 정리해 드립니다. 1. 천장 속 냉온수 배관 시공온수는 빨간색, 냉수는 은색 단열재로 구분됩니다.모든 배관은 콘크리트 벽을 타공해 벽체로 진입배관 외부는 결로 방지를 위한 단열재(포일+우레탄)로 감쌈배관 간격은 규격에 맞춰..

2층 골조 공사, 계단 설계까지 꼼꼼하게 완성하다

전원주택 짓기 – 보이지 않는 곳까지 고민한 집의 구조 전원주택 짓기의 여정은 결국 사람이 사는 공간을 어떻게 배려하느냐로 귀결된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2층 골조 공사와 함께 지붕 단열, 계단 설계 과정에서 제가 어떤 고민과 선택을 했는지 공유드리려 합니다. 단순한 시공 기록이 아니라, 사람 중심의 설계를 지향하는 모든 분께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2층 벽체 공사 – 1층과 동일하지만 디테일은 더 정교하게2층 벽체 공사는 기본적으로 1층 공사와 유사하게 진행되었습니다.스티로폼 15mm 단열재를 내부 벽면에 부착창호 기준선을 고려한 목 틀 시공창 주변 철근 보강 작업 철저히 점검하지만, 지붕 공사에 진입하면서부터는 또 다른 단계의 고민이 필요했습니다.지붕 단열, 더 두껍게, 더 철저하게눈에 보이지..

1층 벽체 공사 디테일 완전 정복: 단열부터 창호까지 꼼꼼하게

1. 단열 작업, 집을 따뜻하게 지키다벽체 작업의 첫걸음은 단열재 시공입니다.스티로폼(Styrofoam) 15mm를 벽면에 먼저 부착하여 열 손실을 막아주도록 했습니다.특히 겨울철 냉기를 차단하고, 여름에는 실내 온도를 시원하게 유지해 주는 핵심 과정이었기에, 단열재의 위치와 고정 상태까지 꼼꼼하게 점검했습니다. ♣ 항목 적용 자재 주요 포인트벽체 단열재 시공스티로폼 15mm틈새 없이 부착, 밀착 확인천장 단열재 시공스티로폼 220mm외부 노출부 철저히 시공 현장 소감단열은 눈에 잘 보이지 않는 부분이지만, 이후 생활하면서 냉난방비에 큰 차이를 만들어냅니다. 조금 더 꼼꼼하게! 스스로 다짐하며 작업을 지켜봤습니다. 2. 창호 높이, 외부 인테리어를 결정하다창문은 집의 얼굴 과도 같습니다.내부 인테리어 반..

전원주택 슬라브 타설과 1층 공사, 튼튼한 집의 첫 걸음

오늘은 슬라브 작업과 1층 공사 이야기입니다.현장에서는 작은 실수 하나가수십 년 뒤 집의 안전과 직결된다는 사실을,하루하루 온몸으로 느끼고 있습니다.1. 바닥 스티로폼(단열재) 작업 시작슬라브 작업의 첫 단계는바닥에 스티로폼(단열재) 시공이었습니다.스티로폼을 촘촘하게 깔아주는 이유는 분명했습니다.지하 수분 침투 차단지열에 의한 에너지 손실 최소화쾌적한 실내 환경 조성단열재가 바닥을 덮어가는 모습은마치 이 집이 외부 세상과 조심스럽게 경계를 만드는 것 같았습니다.2. 설비, 전기 매립 준비단열재 위로는 철근, 하얀 PVC 배관과, 전기 배관이거미줄처럼 촘촘히 설치됐습니다.화장실, 주방, 보일러실 배수관급수관, 환기구, 전기 케이블 관통구모든 배관은 설계도에 맞춰,한 치 오차 없이 매립해야 합니다.한 번 타..

전원주택 기초공사, 줄기초로 튼튼하게 시작하기

전원주택을 짓기로 결심한 그 순간부터,가장 많이 들은 말이 하나 있었습니다.기초가 전부야. 기초가 잘못되면 모든 게 무너진다.그 말의 의미를,착공신고 후 줄기초 공사를 직접 경험하면서 깊이 깨달았습니다.♧ 착공신고, 단순한 서류가 아닌 삶의 출발점설계를 마치고, 개발행위허가와 건축허가까지 마무리된 뒤드디어 구청에 착공신고를 접수했습니다.관할 행정기관의 검토를 거쳐 신고 수리가 완료되었을 때,비로소 현장에 중장비가 들어설 수 있게 된 거죠.서류상의 착공이지만, 제 마음에선우리 가족의 삶이 시작되었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줄기초 공사, 그 첫 삽의 감동줄기초(Strip Foundation)는 전원주택 기초공사 방식 중 하나로,하중이 걸리는 부분에 길게 콘크리트를 타설 하는 구조입니다.지면 아래로 깊이 뿌리..

전원주택 착공, 산재보험부터 위치선정까지 생생 후기

◎ 전원주택 공사의 시작, 첫 삽 보다 먼저 해야 할 단 한 가지그날, 땅 위에서 처음 나침반이 돌아갔다.저는 지금 전원주택 공사를 시작한 건축주입니다.사실, 첫 삽을 뜨기까지 정말 많은 고민과 준비가 필요했어요.그중에서도 제가 진심으로 강조하고 싶은 단 하나의 우선순위는 바로 작업자의 안전, 그리고 현장 준비의 기본입니다.1. 산업재해보상보험, 선택이 아닌 책임입니다공사를 시작하기 전, 저는 가장 먼저 산재보험부터 가입했습니다.현장에 투입되는 모든 분들의 안전은 그 어떤 것보다 중요하니까요.언제 어디서든 사고는 발생할 수 있고, 그로 인해 누군가가 평생의 고통을 짊어지게 되는 건 제가 원치 않는 일이었습니다.작업자 분들도 제 가족처럼 느껴졌어요.그래서 저는 책임을 다하고 싶었습니다.산업재해보상보험은 건..

전원주택 직영공사 후기, 견적부터 시공팀 구성까지

직영으로 짓는 우리 집, 나만의 시공 이야기 ◐ 처음에는 시공사를 찾아다녔습니다.건축허가가 떨어지고 나니 본격적으로 시공사를 알아봐야겠다는 생각에,인터넷 검색창에 전원주택 시공사를 입력하고 수많은 업체에 상담을 신청했죠.또 전원주택 건축박람회도 직접 다녀오며, 실물 자재도 보고, 각종 견적서도 받아보았습니다.그런데, 상담을 거듭할수록 마음 한구석이 묘하게 불편했습니다. 왜 이렇게 금액이 들쑥날쑥하지?왜 설명은 자꾸 뭉뚱그려서 하지?이게 과연 믿을 수 있는 견적일까? 결정적으로 한 시공사 대표는 이렇게 말했습니다.주택 한 건 지으면 회사 이익 3천에서 5천만 원 이 되어야 운영할 수 있습니다. 순간, 머리가 띵 했습니다.물론 사업이니 수익을 남기는 건 당연하지만,그 이익이 내 집에 들어가는 자재와 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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