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원주택 징크 지붕 시공 완전 정복!
눈과 바람도 막아주는, 단열·방수·디자인 삼박자 지붕 이야기
겨울철 눈, 장마철 비바람에도 걱정 없는 지붕을 만들고 싶었습니다.
우리가 직접 지은 전원주택.
가장 오래 고민했던 부분이 바로 지붕 마감재였습니다.
디자인도 중요하지만, 단열, 방수, 내구성까지 모두 만족해야 했기 때문입니다.
결국 선택한 건, 프리미엄 마감재인 징크(Zinc) 지붕이었습니다.
♧ 징크 지붕을 선택한 이유
조건 징크가 가진 장점
단열 성능 | 고밀도 단열재 + 다층 구조로 열손실 차단 |
방수 내구성 | 3중 방수 시스템으로 누수 걱정 없음 |
시공 안정성 | 철제 프레임과 배수매트로 안정된 하중 분산 |
외관 디자인 | 매트 블랙 컬러와 깔끔한 마감으로 고급스러움 |
♧ 시공 첫날: 징크 마감 전, 구조 보강부터 시작
지붕은 단열과 방수의 핵심.
먼저 콘크리트 슬라브 위에 또 한 번 단열을 위해 220mm 두께의 스티로폼 단열재를 시공했습니다.
그리고 철제 각파이프 프레임을 촘촘하게 배치했습니다.
징크 패널을 고정할 수 있도록 기초 골격을 탄탄히 준비하는 단계죠.
각 파이프 간격은 일정하게 유지하며, 전체 하중을 균일하게 분산할 수 있게 시공했습니다.
- 맞춤 재단으로 틈 없이 배치
- 전용 폼으로 틈새 충진 → 결로 방지
- 여름엔 열차단, 겨울엔 난방 효과 ↑
♧ 단열재 + 방수지 시공, 한 겹 한 겹 공들인 과정
다음은 단열 시공입니다.
고밀도 단열재(아이소핑크)를 지붕 위에 정밀하게 재단하여 맞췄고,
그 위엔 방수지(하우스랩, HANSPEK)를 꼼꼼히 덧댔습니다.
단열재 틈은 전용 폼으로 완전히 메워 공기 유입을 차단하고, 결로 방지 효과를 극대화했습니다.
겨울철 열 손실 방지는 물론, 여름철 실내 온도 상승도 막아줍니다.
- 철제 각파이프를 일정 간격으로 배치
- 전체 하중이 고르게 분산되도록 설계
- 구조체는 녹방지 처리로 내구성 강화
♧ 비와 눈도 걱정 없는 이중 방수층 완성
방수지는 한 겹이 아닙니다.
버팀 판 + 방수지 + 배수매트 구조로 3중 방수층을 형성했죠.
배수매트는 물이 고이지 않고, 흐를 수 있도록 돕는 스마트한 자재입니다.
이런 세심한 설계 덕분에 누수 걱정 없는 지붕이 완성됐습니다.
♣ 배수매트란?
물이 머무르지 않고 흐르도록 유도하는 특수 자재.
물 빠짐이 좋아, 눈 녹은 물이나 비가 내려도 지붕에 고이지 않습니다.
♧ 마지막 단계, 징크 패널 시공!
마지막은 징크 패널 부착 작업.
시공 전문가 분들이 곡면에 맞춰 절단, 가공 후 정교하게 고정했습니다.
블랙 징크의 세련된 디자인이 외벽과 어우러져 드디어, 우리가 꿈꾸던 전원주택의 모습이 완성됐습니다.
♣ 시공 포인트
- 징크 연결부는 실리콘+리벳 이중 마감
- 들뜸 없이 부착, 방풍 성능 극대화
- 미려한 외형으로 건축물 전체 이미지 업그레이드
♧ 징크 지붕 시공 핵심 요약 (표)
시공 단계 내용 사용 자재
1단계 | 각파이프 프레임 설치 | 철제 구조재 |
2단계 | 고밀도 단열재 시공 | 아이소핑크 |
3단계 | 방수지 덧댐 | 하우스랩 |
4단계 | 배수매트 부착 | 다용도 배수매트 |
5단계 | 징크 마감 시공 | 컬러 징크 패널 |
♧ 지금은 지붕 걱정 제로
솔직히 지붕 시공은 단순해 보여도 가장 많은 시간과 고민이 들어간 공정이었습니다.
하중 계산, 열 차단, 누수 방지, 미관까지 전부 고려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지금은 정말 만족합니다.
● 눈이 와도, 비가 와도 걱정 없음
● 냉난방비 절약 효과 체감 중
● 지붕 하나로 집의 품격이 올라감
♧ 완공 후 모습
- 건물 외벽과 조화로운 블랙 톤
- 전원주택의 품격을 한층 높여주는 마감
- 무엇보다 유지보수가 적어 장기적인 만족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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